메가존 “한국SW 해외진출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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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이 한국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길경호 메가존 클라우드솔루션센터 사업기획 담당 부장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IT융합 및 신기술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한국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ISV)의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한국 SW의 해외 진출에서 메가존이 그들의 안내자, 교육자 역할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길경호 부장은 “모든 IT 시스템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고, 고객은 모든 관리를 벤더에게 맡기고 쓴 만큼 비용만 내는 구조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AWS 마켓플레이스는 소프트웨어 해외 진출 절차를 일괄적으로 수행하므로, SW회사는 제품을 마켓플레이스에 올리면 세계 어느 지역 고객에게 쉽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가존이 한국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솔루션을 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픽스타(PIXTA)]​

AWS 마켓플레이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실구매자에게 판매하는 SaaS 쇼핑몰이다. AWS는 개발회사 올린 SW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고, 사용량에 기반해 과금하도록 한다. 현재 4천100여개 소프트웨어를 1천250개 소프트웨어 회사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15만4천여 고객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SW기업은 AWS 마켓플레이스에 솔루션을 등록하고, 사용자는 이를 마켓플레이스에서 찾아 바로 사용한다. SW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직접 영업 활동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고객판매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메가존은 국내 SW기업의 솔루션을 엄선해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메가존은 AWS 프리미어 파트너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지식을 결합해 ISV 파트너의 원활한 등록과 홍보, 마케팅 등을 돕는다.​

길경호 부장은 “우수한 ISV를 발굴하고, AWS 마켓플레이스에 올릴 수 있는 AMI 형식으로 제품을 등록하도록 기술적, 행정적 등의 일련의 절차를 지원할 것”이라며 “메가존의 클라우드 전문가, 안정적인 클라우드 제품화 노하우,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편의성 등의 이점을 제공하고, 한국 ISV가 AWS의 테크놀로지 파트너란 자격까지 얻어 CSV로 거듭나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AWS를 기반으로 SaaS 사업을 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패키지를 등록해 판매하는 AMI 형태, 소프트웨어를 AWS 인프라에 올리고 서비스 판매를 제공사에서 직접 하는 형태 등이다. 메가존은 두가지 형태를 ISV 파트너와 협의해 선택하고 지원한다. AWS가 소프트웨어 판매액에서 13~20%의 수수료를 갖고, 메가존이 ISV와 이익을 나누게 된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는 절차는 크게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로 메가존은 우수한 ISV 파트너를 발굴해 AMI 형식 생성을 위한 제품 숙지 및 요구사항 수집 절차를 진행한다. 제품에 맞는 AWS 인스턴스 유형을 선택해 성능을 측정하고 튜닝 및 보안 테스트를 수행한다. 2단계로 메가존은 AMI를 생성해 AWS 측에 제출하고, 테스트를 요청한다. 3단계로 AWS 측이 변경 요구 사항을 메가존에 전달하고, 메가존이 파트너와 수정 및 보완해 제품 업데이트를 진행해 최종 등록하게 된다.

길 부장은 “일련의 과정이 짧게는 한달, 길게는 8개월까지 걸린다”며 “가장 오래 걸리는 부분은 AWS의 요구사항을 받아 수정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MI 개발, 유지보수, 실제 고객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의 항목별로 사업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빌링과 정산은 메가존 하이퍼의 서비스를 활용해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파트너 영입 기회를 남발하지 않고, 엄선해 진행할 것이며, 매출규모로 ISV를 판단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AWS코리아 테크놀로지파트너 사업개발 담당 한승찬 매니저는 “기업 고객이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SaaS를 원하고 있다”며 “솔루션 설계, 구축, 배포 등 각 단계의 속도를 단축하는 게 중요하며, 빠른 개발과 빠른 배포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는 190개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할 때 AWS 인프라의 확장에 기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다른 나라의 시장에서 그 나라의 기업과 경쟁하려면 그들과 똑같은 인프라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ZDNet Korea 8월 21일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원문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821162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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